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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양의 성장일기
[Dev Log] 개발자는 눈이 좋아야 한다. 본문
개발자는 눈이 좋아야 한다.
개발자는 정말로 눈이 좋아야 합니다.
그래야 코드를 잘 볼 수 있으니까요.
아마 이 글을 보시는 대다수의 분들이 "당연한 소릴 정성스럽게도 하네"라고 생각하며 뒤로 가기를 누르실 겁니다.
하지만 여기서의 눈은 "시력"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.
바로 "프로젝트를 포함한 서비스를 전체으로 조망하는 거시적 안목과 코드 한 줄까지 챙길 줄 아는 미시적인 디테일"을 의미합니다.
개발자 경력을 막 시작한 무렵의 저는 개발자는 무작정 코드만 잘 짜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.
여러 언어에 능통하고, 최신 프레임워크를 다룰 줄 알고, 디자인패턴을 줄줄 꿰고, 함수 하나라도 더 아는 것이 곧 실력이라고 믿었죠.
물론 위에 나열한 모든 것들은 중요하고 개발자의 실력을 구성하는 요소인 것도 분명합니다.
하지만 어느덧 만 4년 차를 바라보는 지금 생각해보면 개발자는 단순히 코딩을 하는 직업이 아니라,
"서비스하는 제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 코드를 하나의 도구로 사용할 뿐"인 사람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.
뭔가 거창하게 써놓은 것 같지만, 쉽게 말하면 이렇습니다.
내가 일하는 회사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, 그러기 위해서 어떤 제품이 필요하고,
그 제품을 어떤 방향과 방법으로 만들어야 하는지를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는 뜻입니다.
사실 이런 맥락은 개발자만의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.
카페 사장님은 커피만 잘 내려서 되는 게 아니죠.
택시기사님은 운전만 잘한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.
아이를 낳았다고 해서 저절로 엄마가 되는 것도 아니니까요. (?)
그러니 지금 운 좋게(혹은 운나쁘게도) 이 글을 읽고 계신 1-2년 차 혹은 취준 중인 애기 개발자 분이 계시다면
"서비스 전체를 넓게 보는 안목과 코드 한 줄 까지 세밀하게 챙길 줄 아는 디테일을 가진 개발자"가 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.
사실 요즘은 아무리 개발자가 날고뛰어도 무료버전 GPT 3.5 모델조차도 코딩 실력만으로는 이길 수 없는 세상이니까요.
그렇다면 결국 그 너머의 경쟁력을 갖추어야 하지 않을까요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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